입주기업소식[조선일보]폐어망에서 나일론을 뽑는 ESG 탑 플레이어, 넷스파
세계적으로 ESG 투자 열풍이 일었던 작년 이후로 올해는 ESG 투자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된다. ‘ESG 경영의 아버지’라 불렸던 자산운용사 블랙록 자신도 최근 주주총회에서 기후 관련 안건에 관해 “주주가치를 제고하지 않아 반대한다”는 의견을 표명하여 이것이 기존의 ESG 경영에 대한 입장을 바꾼 것처럼 해석되고 있다. 하지만 주주의 가치/ 재무적 성과를 추구하는 것은 기업의 본질이므로 위 의견이 ESG 투자 방향과 상충되는 것인지는 의문이다. 오히려 이러한 비판은 향후 ESG 투자의 목표가 어떠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 같다. TBT는 ESG 섹터에서 Top Player 라고 판단한 몇 개 기업에 투자하였는데, 이들은 시대 트렌드에 따라 비즈니스 기회를 극대화하여 그에 비례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이를 재무적 성과로 환원시키는 기업이었다. 2021년에 투자한 ‘넷스파’도 그러한 투자 사례 중 하나이다.탄소 저감을 위한 순환 경제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리사이클링 원료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섬유 등으로 활용되는 나일론은 다른 물질과 혼합된 형태여서 재활용이 어려운 소재이다. 넷스파는 버려진 폐어망으로부터 나일론을 자동 추출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글로벌 1위 섬유기업의 부설연구소에서 98%의 순도를 입증받은 기업이다. 10월 말에는 연 3000톤 규모의 재생나일론 생산이 가능한 플랜트를 가동하기 시작하여 위 섬유 기업과 자동차 부품 기업, 글로벌 1위 전자제품 기업에 핵심소재를 납품하기로 예정되어 있다.원문보기https://www.chosun.com/economy/smb-venture/2022/10/13/J4M65TMAMFF3XHFAJYNF43VUJ4/?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